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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2023 개취콘 백엔드 개발자 이야기, JUMPIT TO BACK-END

by 시간많은백수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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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개취콘 백엔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를 신청하게 되었지만, 10대 1의 경쟁률을 뚫지 못하고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프런트엔드였고 두 번째가 백엔드이다.

 

참여 취지는 이렇다.

 

센스 있게 일하는 노하우부터 FIT 한 기술 트렌드로 성장 부스트 업까지
오. 직. 백엔드 개발자만을 위한 개취콘 현장에 참여해 보세요👍

 

라는 말로 주니어 개발자들을 위한 조언과 학습하면 좋은 언어들과 기술들을 소개해 주며, 끝으로는 질문과 답변까지 받아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세션 소개 

2023 개취콘 세션

💡손진규 강연자 님

강남언니 개발 챕터 리드를 하셨고, 이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셨습니다. 현재 B2B SaaS reflow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강의 내용

함께 개발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의해 주셨다. 개발자 혼자 하고 디자이너에게 주는 것보단 함께 회의하고 개발하면 개발비용과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고칠 때 비용이 많이 드는 것(Interface), 불확실성이 높은 것부터 하기로 약속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질의응답

Q. 추천 도서를 '클린애자일'로 선정하신 이유는?

A. 예전에 비해 많이 사용하는 애자일 기법에 대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책이 얇아서 읽기 편하다.

 

Q. 같이 일하는 주니어 개발자 중 이런 부분은 센스 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A. 주니어 개발자는 작은 부분에 대해 부족한 정보를 가지고 협업을 할 텐데, '오너쉽'을 가지고 질문을 하며 일을 하는 사람은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

 

Q. '보다'라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중간에 포기했을 때 아이디어와 시간이 아깝지 않았나?

A. 아이디어 계속해서 나올 거 기 때문에 , 아이디어보다는 다른 상황을 고려했을 때 현재 상황보다는 다른 곳에 투자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Q. '노션' 보다 효과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협업 툴이 있나?

A.  '피그마'의 '피그잼'으로 해보는 걸 추천한다.

 

Q. 개발자와 기획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이 있나?

A. 다른 직군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그 직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

 

Q. 기획자가 요청을 하면 '이 기능은 안될 것 같아요' 란 말이 기획자가 납득할 수 있는 근거는 아니라 생각한다.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하나?  

A. 정량적으로 표현이 어렵기도 하며 쉽기도 하다. 최선을 생각해서 말하는 것 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박준하 강연자 님

2004년 네이버에서 유저 분석 시스템과 홈페이지, 부동산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셨고. 그 뒤로 스타트업에 합류하여 매드스마트, 파이낸시스, 열두 시, 플레이독소프트를 거쳤고 2017년 12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합류하신 후. 토스뱅크 출범 이후 CTO·테크놀로지 헤드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강의 내용

내가 원하는 회사로 바꾸기 위해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회사 목표에 맞는 방향으로 설득, 요청을 해야 한다. 분위기에 휩쓸려 시도조차 안 해보면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이다. 이유를 파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면 하는 게 좋으며, 나를 위해서가 아닌 조직을 위한 방향으로 얘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질의응답

Q. 추천 도서를 '클린 소프트웨어'로 선정하신 이유는?

A. '클린애자일'과 같은 저자이다. 지금공부하는 객체지향, 인터페이스들이 어떠한 이유로 생성되고 나오게 되었는지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다.

 

Q. 주니어 개발자가 성장하려면 백, 프런트 둘 다 하는 스페셜리스트 와 저널리스트에 대한 견해는?

A. 지금은 다 하셔야 한다. 목표한 기간 동안 꾸준히 하는 것보다는 확 줄여서 한 번에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저널리스트가 맞다고 생각한다.

 

Q. MSA 아키텍처를 쓰고 있는 걸로 아는데 어느 정도 규모가 돼야 사용이 가능하며, 트래픽을 고려해 처음부터가 아니라 트래픽이 오르면 전환을 하는 게 좋은지?

A. 처음에는 MSA 환경이 아니라 필요로 인해 전환을 하였다. MSA는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엮인다고 생각한다. 규모가 커서 서로의 영향도를 파악하기 힘들면 MSA전환을 빠르게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하지만 트래픽을 고려해 미리 대비가 돼있으면 어떻게 만들든 상관없을 것 같다.

 

Q. MSA로 전환하기 좋은 방식은 '멀티모듈' 방식이라고 알고 있는데 처음부터 '멀티모듈'로 하는 건 어떤지?

A.  그 방식이 모든 개발자가 동의하고 생산성이 높으면 좋다, 하지만 후에 빠르게 고칠 수 있다면 당장은 편한 방식으로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Q. 주니어 개발자는 경험을 위해 원하지 않은 직무를 하는 게 좋은가?

A. 배우면 필요한 순간은 온다. 직무보단 환경과 흐름에 대해서 배우면 문제가 발생할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박용권 강연자 님

기술 교육과 강연 활동도 하고 계시며, 지금은 당근마켓 ‘커뮤니티’ 실에서 이웃과 동네 정보를 나누고, 일상을 이야기하고, 나와 비슷한 이웃들을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보다는 이해하는 데에 시간을 더 투자한다. 코틀린은 만들어질 때부터 작성한 코드에서 의미가 없는 부분이나 보수적인 요소들을 제거하려고 많이 노력한 언어이며, 코드의 간결성, 안정성이 좋은 언어이다.

 

✏️질의응답

Q. 추천 도서를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로 선정하신 이유는?

A. 주니어 개발자가 시니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커뮤니티 활용 등에 대한 설루션을 제공해 주는 책으로 추천을 하였다.

 

Q. 당근마켓에 Kotlin 기반 프로젝트가 10%라고 하셨는데 나머지 프로젝트도 Kotlin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생각 중 이신지?

A. Java로 만들어져 잘 동작하는 것을 굳이 Kotlin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Q.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에 두려움이 생기는데 조언이 있으신지?

A. 완벽히 배워서 쓴다고 생각을 하면 어려울 것이다. 가볍게 시작해서 흥미를 높여가면 좋을 것 같다.

 

Q. 당근마켓에서는 Kotlin으로 서버개발한 앱을 스케일 아웃 시 시작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의 해결방안은?

A.  최적화 이후에 코드가 동작하기 때문에 오래 걸리는 것이다. 기술이 가지고 있는 약점들은 해소가 어렵다, 하지만 JVM이 그런 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도 중이니 찾아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

 

Q. 너무 간결한 코드는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지는데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는?

A. 간결성만 추구하면 오히려 안 좋은 것은 맞다. 좋음과 나쁨은 소개가 힘들지만 팀의 성숙도에 따른 차이는 소개할 수 있다. 저희 팀은 타입추론을 추구하기 때문에 짧게 쓰지만, 다른 조직은 아닐 수도 있다. 팀의 상황에 따라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심근우 강연자 님

삼성 SDS를 거쳐 현재 LG유플러스에서 사내 DevOps 조직의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쿠버네티스/도커]를 집필하였으며 IT인프라엔지니어그룹, 카프카 한국 사용자 모임(KafkaKRU)의 운영진을 맡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

흔히 말하는 '네카라쿠배당토' 같은 기업들은 쿠버네티스를 배포한 경우로 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모든 환경은 컨테이너 기반일 것이다. 쿠버네티스에 대해 공부하고 나아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더 좋을 거 같다.

 

✏️질의응답

Q. 추천 도서를 '컨테이너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쿠버네티스/도커'로 선정하신 이유는?

A. 철학에 관한 책은 20년이 지나도 유행이 된다. 실습위주로 반복할 수 있는 책을 추천하였다.

 

Q. 쿠버네티스에 관한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추천하는 자격증은?

A. CKA,CKAD,CKS가 있다. CKA가 기초를 학습하기에는 좋다. 하지만 배포를 위해서 백엔드 개발자는 CKAD를 추천한다.

 

Q. 쿠버네티스를 이용한 MSA환경에서 여러 분산된 서비스에 로그나 모니터링 수집이 어려운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A. 보통은 그 서버에 쌓인 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하지만 나눠져있다면 추적을 해야 한다. 쿠버네티스에 로그통합을 이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live/qI4zF0GfEW0?si=w1Ru3bdxq3Eqj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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